우천규 정읍시장 예비후보 노인종합병원 건립 주장
우천규 정읍시장 예비후보 노인종합병원 건립 주장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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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규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와 문화, 여가산업에 이어 세 번째 대 공약으로 “중증 난치성 노인을 위한 프리미엄 노인종합병원을 건립하자”고 밝혔다.

우천규 예비후보는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암을 비롯해 중증 난치병 노인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다”며 “정읍은 이미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23%를 넘어선 초 고령화 사회입니다. 초 고령화 사회에 있어 전문 의료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경계 질환인 중풍, 파킨슨, 치매 등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전문 병원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며, 양·한방 협력진료를 통해 차별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공약 사업은 중증 노인 종합 의료시설이 없어 타지로 떠나야만 하는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며, 정읍시는 서남권의 의료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우 예비후보는 “본 프로젝트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500억원 정도이며, 총 면적 2만㎡, 건축면적 3천㎡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와 관련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또한 사업에 투자 될 모든 투자액은 민자 유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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