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 맞춤형 조사료 생산·공급 체계구축
장수군, 지역 맞춤형 조사료 생산·공급 체계구축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4.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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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자급 조사료 생산체계 개선에 나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17일 축산과, 무진장축협과 조사료 우수품종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우수사료작물 품종의 종자를 자체 생산하여 지역 한우사육 농가에 공급하는 지역 맞춤형 풀사료 유통체계(Local Feed)의 구축으로 종자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한우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 우수 품질의 한우생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조사료인 트리트케일과 호밀, 귀리 3품종에 대해 지역적응 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수입산 조사료 종자 대비 20%의 양질의 조사료가 생산됨을 확인하고 2017년부터 조사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은 산서, 번암지역 10농가(20ha)가 국내육성 조사료 종자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서정원 소장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과 농협의 컨퍼런스 구축에 따라 무진장축협과 조사료 종자구축 사업을 강화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급여체계를 확립하여 우수 품질의 장수한우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연중 조사료 재배면적은 1천200ha로 연간 200톤의 종자를 수입 재배하고 있어 국내육성 조사료 종자 생산 확대와 보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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