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민운동본부 오수지회,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 모임, 오수라이온스, 오수로타리 클럽 등 회원들은 주요 하천이 쓰레기로 오염되고 경관을 해치는 것을 심각히 우려해 천변 둔치 쓰레기 줍기, 방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을 추진했다.
이강승 오수면장은 여러번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통해 하천주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을 경관을 회복하고자 사회단체의 하천 쓰레기 정화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해왔다.
이번 대청소 계기로 오수면 사회단체는 월 1회 하천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강승 면장은 “여러 사회단체 회원들께서 한뜻을 모아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운동본부 오수지회 정창훈 회장은 “본격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오수면 주요 천변의 하천 오염을 최소화해 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임실 이미지를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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