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충치 세균 물리치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뮤지컬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입속이 아프게 되고 그 이유가 양치질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 걸 알게 되어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 배우게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노래와 율동 그리고 레이져쇼의 결합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1,100여명의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은 센터장(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 닦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관계자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좀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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