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인 상생플랫폼 건립
남원시 농업인 상생플랫폼 건립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4.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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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싱크탱크 역할 기대
남원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농업인 상생플랫폼 건립 조감도
남원시가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농업인 상생플랫폼)을 금년 말 완공 예정으로 건립중이다.

농업인 상생플랫폼은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부지내(남원시 이백면 서곡리 429번지)에 조성하는데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중으로 오는 5월중 착공해 11월께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남원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업인 상생플랫폼은 그동안 수차례 건립을 시도했으나 관련 예산확보와 부지 선정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 창의(활력 남원만들기)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창의 인재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기술센터는 도·농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 농업·농촌 활력화하는 도농연계 6차 사업비와 시비를 추기로 확보해 농업인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지상 2층 연건평 200평 규모의 농업인 상생플랫폼으로 확대 신축하게 됐다.

농업인 상생플랫폼은 중·소규모의 다목적실과 도·농 연계 프로그램실 및 농업단체 사무실 등을 갖추고 마을 만들기 중간지원 조직이 주축이 되는 활력남원 만들기 프로그램과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 회의실 등을 구비해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남원관내 농업인 및 농업·농촌 관련 단체를 비롯 귀농·귀촌센터가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농업인상생플랫폼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자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농정과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그동안 여러 곳에 나눠져 운영되고 있는 농업인 단체를 농업인상생플랫폼으로 입주시켜 단체 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남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의 역할과 도·농 교류의 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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