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6일 6.13 지방선거를 60여일을 앞두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을 위해 권리당원 선거인단과 안심번호 선정인단을 각각 50%로 구분해 실시한 ARS 여론조사를 실한 후 제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익산시장 후보는 1차경선 여론조사 결과 5명의 후보 가운데 김영배·김대중·김성중 예비후보 등 3명이 2차 결선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장 후보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실시하는 2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 결정된다.
이와 함께 15일과 16일 양일간 실시된 부안군수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부안군수 후보 경선에는 권익현·김성수·김인수 예비후보 등 3명이 참여했다.
전북도당은 이에 앞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진안 이항로 군수를 단수후보로 확정했으며 군산·남원시장과 임실·무주군수는 경선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
그러나 이날 현재(오후 6시 기준)까지 정읍·김제시장 후보와 순창·고창·장수군수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인원 등 경선방법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당은 이와 함께 광역의원 16개 선거구와 전주와 군산·정읍·김제시, 부안·고창·임실 등 7개 시·군지역 11개 선거구에 출마할 기초의원 후보로 24명을 확정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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