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동장 은시문)은 16일 마을공동체 꽃두렁마을(회장 전덕일) 회원 및 주민들이 인정공원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은 2018년 온두레 공동체로 선정된 ‘꽃두렁마을’ 회원들을 주축으로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는데, 지역민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터를 제공하기 위해 인정공원 장미터널을 정비하고 장미묘목을 보식하는 작업 위주로 이루어졌다.
인정공원 장미터널은 2009년도 마을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해마다 5월이 되면 아름다운 장미가 활짝 피어나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으나 최근 2~3년 새 말라죽은 가지가 많아 보식이 필요한 터였다.
은시문 중화산2동장은 “공원 가꾸기에 내 일처럼 팔을 걷어붙인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에게 화사한 장미정원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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