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한지문화축제, 5월 5일 개막
제22회 전주한지문화축제, 5월 5일 개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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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제22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3일 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전주시,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강진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년을 뜨고, 천년을 잇다'란 주제로 전시, 체험 등 5개 분야 3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개막 첫 날 행사로는 '2018 전주한지패션대전'과 전주한지코스튬플레이패션쇼, 한지패션 갈라쇼가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전주지역 한지업체 8곳이 참여한 가운데 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에서는 한지산업박람회가 운영되며, 한지산업 발전을 위한 집담회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특징을 어린이와 함께 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정했다.

 이를 위해 행사장 문화마당에서는 한지 뜨기 체험부터 제조 체험, 닥나무 껍질 벗기기, 두드리기 체험, 한지 천연 염색 체험이 기획됐다.

 또한 망줍기, 제기차기, 한지협동제기, 한지산가지놀이, 한지딱지치기, 한지투호 등 다양한 놀이체험 행사도 문화마당에서 한데 개최된다.

 강진하 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은 "갑자기 위원장이 공석이 되어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는데,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동안 한지축제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축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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