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전달 혐의 군산시장 A 예비후보 혐의 부인
돈 봉투 전달 혐의 군산시장 A 예비후보 혐의 부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4.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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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기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군산시장 A 예비후보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자신과 관련해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언비어와 SNS 등 사이버 상의 흑색선전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사를 의뢰했다.

 16일 A 예비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기자들에게도 돈을 주려 한 사실은 물론 기자를 매수하려는 사실이 없다”면서 “특정 캠프 측에서 만들어낸 밑도 끝도 없는 흑색선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직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없다”며 “만일 이 사실이 밝혀지면 후보직 사퇴는 물론 당선 후에라도 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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