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촌동 노래교실 “즐겁고 신나는 인생 즐겨요”
전주시 조촌동 노래교실 “즐겁고 신나는 인생 즐겨요”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4.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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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조촌동 주민센터를 지나다보면 흥겨운 노랫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바로 조촌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인기 수업의 하나인 노래교실 회원들의 멋들어진 노랫소리가 그 주인공이다.

조촌동 노래교실은 도심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동에 2001년도에 개설된 이후 노래교실의 맏언니인 이옥순 회장이 일사천리로 이끌면서 재미와 화합을 중시하고, 조진호 강사가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해와, 현재 진행 프로그램 중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8년이 되도록 회원들 간의 불화 한번 없이 화합하여 시 발표회 등 각종 대회에서 다년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원들의 삶에 활력과 기쁨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권태 조촌동장은 “언제나 활력 넘치는 노래교실 회원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이다”며 “노래교실 회원들이 언제나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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