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사에 따르면 지사관내 35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95% 수준으로 올해 영농급수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상 변화에 따른 가뭄을 대비하고자 저수지 물 채우기를 위한 양수장 가동을 실시하여,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양수저수지가 많은 고창지사 관내 수동, 반암, 계산양수장 등을 주야로 가동하여 영농급수기 이전까지 저수율을 높여 원활한 용수공급과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철구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가뭄은 있어도 한해는 없도록 한다는 신념으로 농업용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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