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이번 분양계약을 통해 수도권 아파트형 공장에서 벗어나 익산 제3일반산단 20,328㎡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자하며 100여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28일 체결된 투자협약에 따른 투자를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서 내년 상반기 내 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익산 이전을 통해 디자인, 원사 선정, 프로그래밍, 편직, 염색 등 일련의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 5년내 연매출 1,000억원과 美 아마존 온라인사업 및 OEM·ODM 사업 확대를 통해 수출 5,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단순 제조 공장만의 개념이 아닌 부지내 공원, 휴식 공간 조성 등을 통해 패션업체로서의 세련되고 편안한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투자협약시 약속대로 조속하게 투자를 이행해 주신 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에서도 섬유산업의 부흥을 선도함을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일정에 차질이 없게 공장 인허가 등 행정적 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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