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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정치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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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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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이 선거나 정치활동을 위해 정치자금 모금행위는 보장을 받고있다. 그러나 후원금에 대한 정당성을 권력행사와 동일시하고 뇌물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정치 후원금이 정당하게 쓰여지면 깨끗한 돈이 되지만 잘못 쓰여지면 뇌물이 된다. 국회의원들이 자신이 속한 상임위와 직무가 연관된 업체로 부터 후원금을 관행이라며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사회에 물의를 빚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우리에게 정경유착이란 매우 부끄러운 말이 익숙한 것은 정치인들의 부도덕성에서 생겨난 용어다.

 ▼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선거 때만 되면 이런저런 명목으로 깨끗한 돈.더러운 돈이 많이 들어와 나중에 남는 돈이 많았다고 한다. 정치인에게 돈이 필요한 것은 백번 이해 할 수있다. 돈이 필요하다 보니 뇌물이나 향응에 약할 수밖에 없는 정치인의 처지는 동서양이 다를 바없다.

 ▼ 미국의 경우 상.하원 한사람에게 보통 20여명 이상의 로비스트가 불어 다닌다고 한다.

의원을 상대로 이권을 위해 활동하는 게 로비스트들의 비지니스 일 수있다. 그들은 치열한 로비스트 문화로 패가망신 할수도 있지만 부단히 자기정화로 부정의 유혹에서 흔들림이 없는 것이 한국 정치인과 다른 점이 아닐까? …

 ▼ 요즘 김기식 금융감독장의 로비성 출장 파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의원시절 정치 후원금을 부적절하게 모금하고 사용했다는 새 의혹이 불거져 파장이 크다. 당시는 관행이라며 자행된 것으로 누구만 탓할 것은 아니다. 로비성 후원금을 받거나 국민의 정치헌금을 사적으로 부정 사용한 게 김원장만은 아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 일이라며 덮고 갈수는 없다. 후원금 제도를 손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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