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심리치유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용노동부의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과 군산시보건소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긴급상담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해 가족 전반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이한수 지청장은 "실직으로 인한 충격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들까지 전이되는 경향이 있음으로 사회문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심리치유를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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