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지방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완주경찰서 지방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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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수사과(과장 김남용)는 지난 13일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시작으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수사과내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을 위한 24시간 상황유지 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 범죄 척결을 통해 ‘완벽한 선거치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정했다.

 또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자금원까지 철저히 수사해 배후세력·주동자로 끝까지 추적해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고 5억 원까지 지급하는 ‘신고보상금제도’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신고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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