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조선기자재업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추가 모집
전북도 조선기자재업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추가 모집
  • 한훈 기자
  • 승인 2018.04.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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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조선기자재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정을 지원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조선기자재업체와 조선관련 잠재적 수요가 가능한 전·후방 연관 산업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 지원 및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4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ICT 기술을 접목한 공정혁신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생산성·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전북은 군산조선소가 가동중단으로 조선기자재업체 및 협력업체들의 휴·폐업이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조선기자재업체뿐만 아니라 조선관련 전·후방 연관 산업의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제조 산업 참여기업의 제조공정 분석 후 '스마트공장 수준별 구현 형태' 중 기초 및 중간 1 수준의 맞춤지원으로 6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6월 15일까지 마감예정이고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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