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조 원씩, 5년간 50조 원의 재원을 투입하게 되는 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특색을 살려 재생해 도시의 경제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혁신사업으로 김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김제시는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대응하고자 30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추진단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존 뉴딜사업 성공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해 뉴딜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담할 TF팀을 구성해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부의 뉴딜사업 공모 준비를 내실 있게 준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환 김제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도심 재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2019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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