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신규설치를 포함해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중이며,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69,181건의 민원서류가 발급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56종의 민원서류를 창구민원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여 주민들의 편의 제공에 톡톡히 제몫을 담당하고 있다.
조정태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무인민원발급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추가 선정해 주민편의 및 시민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