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대상자 가족캠프 프로그램 실시
김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대상자 가족캠프 프로그램 실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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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제주도에서 특수교육대상 12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꽃보다 가족’을 운영했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특수교육대상 12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꽃보다 가족’ 운영을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체험 및 탐방활동으로 제주도에서 실시한 ‘꽃보다 가족’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합해 예산 공동 부담 및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특수교육대상 12가족은 제주도 올레 17 코스, 용두암 해안도로 및 동양 최대 규모 아쿠어 플라넷, 동식물 생태체험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위안과 가족관계를 회복하는데 이바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학부모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장애 자녀와 형제 자매가 함께하는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가족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둔 가정이 건강한 가족상을 확립할 수 있고 부모에게 쉼을 제공하고, 여러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정보교환 및 자조 모임의 기회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더 많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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