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봉 임실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13일 “최근 지방선거가 본격화 되면서 군수 후보 간 과열 양상은 도를 넘어서 비방전으로 유권자로 하여금 군수 후보로써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책선거는 뒷전이고 물어뜯기식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선거는 대외적으로 임실군민들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는 행위이며 이는 군수 후보로써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지난 5년여 간 임실 전역을 발로 뛰며 진실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명확한 비전과 다양한 정책으로 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또한 최근 빈번한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그 결과가 임실군민 전체의 민심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고 ‘임실군 군민 모두의 마음을 얻겠다’는 각오로 더욱 더 발로 뛰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임실=박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