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삼국지’ 관광상품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
장쑤성, ‘삼국지’ 관광상품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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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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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선차전(草船借箭)은 제갈량의 꾀가 아니라 손권의 꾀었네요,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3월 23일, 일본에서 온 삼국지 팬들은 손권의 평생을 기록한 3D영화 〈동오대제(東吳大帝)〉를 감상하고 연신 감탄하였다. 일본 고우단샤(講談社), 〈중국기행〉 등 언론미디어사 편집진과 삼국지 전자게임 개발업체 일본코에이(光榮)주식회사의 관계자로 구성된 여행단은 난징 명효릉관광지에서 장쑤성여유국이 주최한 2018진링(金陵)삼국문화체험행사 및 ‘삼국지 오나라 탐방-강남 5일 관광’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장쑤 ‘삼국지’ 테마관광상품 ‘삼국지 오나라 탐방-강남 5일 관광’에는 난징의 역사문화 외에 우시의 삼국성, 전장 베이구산 등 삼국지와 관련된 곳이 포함되었다. 관계자에 의하면 다른 노선도 일본에 출시되어 가까운 시일에 성사될 예정이다.

 장쑤성여유국 관계자는 삼국지문화 관광상품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언론사와 관련 기업의 홍보까지 더하면 일본 시장에서의 장쑤 관광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으리라고 밝게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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