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표된 ‘2017중국 광학 10대 성과’ 리스트에 중국은 모두 20개 성과(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 각 10개)가 선정되었다. 장쑤는 모두 3개가 선정되었는데 각각 난징대학교의 ‘디랙반금속－차세대 적외선 펄스레이저 연구 개발을 구동하는 이기(利器)’(기초연구), 둥난대학교의 ‘반전성－시간 대칭 속에서 양자 이동’(기초연구), 중국과학원 쑤저우 나노기술과 나노바이오연구소의 ‘메타물질 흡수기와 마이크로 유체 일체화 집성’(응용연구)이다.
쑤저우 상청(相城), 베이징서 876억 위안 투자 유치
최근 쑤저우 상청구는 베이징에서 과학기술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프로젝트 74개를 체결하였는바 총 투자액은 876억 위안에 도달하였다.
설명회에서 치뎬(奇點)자동차프로젝트는 큰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5년 동안 치뎬자동차는 150억 위안을 투자하여 상청에 글로벌연구개발센터와 쑤저우생산기지를 건설한다. 또 쑤저우시와 협력하여 100억 위안에 달하는 스마트전동차산업 투자기금을 조성하고 기술 연구개발, 완성차 제조 및 산업 투자 3대 분야에서 심층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당일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쑤저우 양청 국제연구개발단지’ 계획이 또 현장에서 발표되었다. 계획에 따르면 연구개발단지는 양청생태신구(고속철도 뉴타운)에 위치하며 상청 ‘5대 기능구역’의 핵심 구역이다. 5년의 시간을 들여 건설하고 또 5∼8년의 시간을 들여 10만 명 이상의 첨단기술인재를 유치함으로써 ‘동방의 실리콘밸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화이하이(淮海)경제구 농업과학기술 혁신전환 연맹 설립
‘화이하이(淮海)경제구 농업과학기술 혁신전환연맹’이 최근 쉬저우에서 설립되었다. 연맹은 쉬저우, 쑤첸, 롄윈강, 쑤저우(宿州), 화이베이, 상치우(商邱), 지닝(濟寧), 자오좡(棗莊) 등 화이하이경제구 핵심 지역에 위치한 8개 시정부가 조직하였으며 각급 농업행정 주관부서, 농업과학연구기관, 농업기술 보급기관 및 농업산업화 선두기업 등이 자진 가입하였다. 중국농업농촌부 과학기술교육사의 관계자인 랴오시위안(廖西元)에 의하면 연맹 설립을 통해 중점적으로 농업의 핵심기술을 돌파하고 시스템의 혁신을 모색하는바 이는 과학기술과 경제의 분리, 과학기술자원의 파편화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