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국민의 발 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 정책세미나 개최
정운천 의원 ‘국민의 발 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 정책세미나 개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4.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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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시을) 의원은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대중교통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바른미래당 정운천·하태경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명수·김규환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0여명과 학회·산업계·전문연구기관·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계와 수소산업단체·학계·환경부·산업부·국토부 관계자들이 함께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의 성공사례를 통해 대중교통에 수소전기버스를 확대 보급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운천 의원은 이날 “최근 그동안 고도성장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예상치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그동안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던 자동차 산업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금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대중교통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정책세미나’를 통해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수소버스 보급 정책이 마련되고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모든 국민께 고통을 안겨드리고 있는 국제적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자체·산업계·국민 모두가 문제 해결의 주체로써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자동차 산업은 근본적으로 민간중심 산업으로 현재 정부 보조금 중심의 정책으로는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기업의 생산설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민간참여를 위한 시장정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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