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화장품 제조, 바이오헬스,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등 499개 성장유망업종(분야)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청년 추가고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2017년 8월 중소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청년(만 15~34세)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고, 직전연도 말 피보험자수의 30%한도에서 지원(최대 30명, 최소 3명 지원)한다.

3명을 초과하여 채용하는 경우 인원에 비례하여 지원하는데 4명을 채용한 경우 1.33명분, 5명을 채용한 경우 1.66명분, 6명을 채용할 경우 2명분을 지원한다.

2018년 3월말 현재 전북지역 17개 기업이 청년 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 받고 있다. 인건비 부담 때문에 추가 채용을 망설이던 전주시 효자동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B기업’은 청년 3명을 채용하고 매월 1명분 인건비 1,666,660원을 지원을 받고 있어 기업과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도내 중소기업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한다고 한다.

지원금 신청은 전주고용센터 기업지원팀에 지원금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고용보험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유망업종(분야) 등 세부지원 요건 등은 전주고용센터 기업지원팀(270-9210)에 문의하시거나, 전주고용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 → 공지사항 → 2018년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사업 지침’에서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고용센터 기업지원팀 이은진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