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백의장학회 운영위원회는 대학에 재학 중인 상이군경 회원과 그 자녀 및 6·25 전상회원 직계 자손들을 심사에 거쳐 매년 백의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상이군경회 전북지부 강봉준 지부장은 최미선(여, 용인대학교 문화재학과 1년), 이유빈(남,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2년), 김소희(여,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2년)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연도에 비해 한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한해이기도 하다.
강봉준 지부장은 세 명의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중에 전북을, 더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을 드높이기 위해 성장하는 학생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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