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무진장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596건 중 봄철(3월~5월까지)엔 총 184건으로 사망 1명, 부상 6명으로 봄철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 봄철 화재원인 1위는 부주의(45.1%), 전기(32.4%), 기계(11.1%)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무진장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화재, 붕괴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숙박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5월, 가정의 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일선 서장은 "봄철 부주의로 많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등 홍보활동과 함께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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