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와 문화가 공존하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디지털아트관, 모모미술관, 시어터애니, 책공방북아트센터, 김상림목공소, 문화카페뜨레 등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고 공연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 070-8915-8121~32, 063-290-2614
날아오를 듯 서있는 정자 비비정은 예부터 기러기가 쉬어가는‘비비낙안’으로 완산 8경중 하나로 꼽혔다. 비비정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주변에 ‘농가레스토랑 비비정’과 ‘카페 비비낙안’, ‘비비정예술열차’가 위치하여 시골밥상과 전통차, 기차안 카페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종남산에 위치한 송광사는 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봄 철 벚꽃이 자아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사찰 안에는 대웅전, 종루, 소조사천왕상 등 국가지정문화재 및 시도유형문화재가 다수 소장돼 있어 역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한자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인근 카페 ‘두베’와 ‘오스갤러리’는 낭만적인 분위기로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오스갤러리 -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24 | 063-244-7116
송광사와 화암사 못지않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위봉사는 비구니 사찰로 위봉산 중턱에 다소곳이 자리하고 있다. 골짜기를 타고 위봉산 고갯길에 오르면 위봉산성 서문이 나오고, 인근에는 위봉폭포가 있어 비가 내린 뒤 이곳을 찾으면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53 | 063-243-7657
대아댐 호반도로를 봄을 만끽하며 드라이브 하다보면 어느새 대아수목원에 도착하게 된다. 다양한 식물이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산속나무 속에서 자연치유가 되고 봄내음을 맡을 수 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숲 사이로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흘러 가슴 속까지 시원함을 선사하며 열대식물원, 금낭화 군락지 등의 볼거리가 풍성하다.
※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34 | 063-243-1951
최근 개장한 놀토피아는‘놀다’와‘유토피아’의 합성어로 놀이천국이라는 뜻이다.
약 34종의 국내 최대 규모로 담력을 필요로 하는 클라임 테마모험 놀이시설, 활동성 있는 스포츠 놀이시설, 유아놀이시설 등 다양한 기구로 방문객들이 잠시도 놀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로 416
완주=배종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