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상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상관수원지에서 둘레길 청소, 불법낚시금지 홍보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25명은 상관수원지 둘레길 주변을 중심으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음식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낚시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상관수원지는 지난 2012년 10월에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됐지만 수질보전을 위해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상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상관수원지, 죽림편백숲, 생태공원 등 지역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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