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봄 시티투어 많이 활용하세요”
“익산 봄 시티투어 많이 활용하세요”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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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떠나는 ‘익산 봄 시티투어’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익산시와 익산역, 이일관광이 협약을 체결하고, KTX와 순환형 시티투어를 연계한 다양한 레일시티투어익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익산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의 아름다움 등을 알리기 위해 적극 추진했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인 여행자의 여행편의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0∼30% 열차 할인요금을 적용해 이번달 중 특가 레일시티투어 익산상품은 오는 22일까지 47,800원과 서동축제 봄 여행주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54,600원에 KTX 열차와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여행코스는 오전 8시 20분, 8시 40분, 9시 23분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다. 10시, 11시쯤 출발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타고 고스락, 익산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등을 자유롭게 내려 둘러본 후 익산 중앙·서동·매일 시장을 구경하고 오후 6시께 기차를 타고 익산역을 떠난다. 승하차 가능한 역은 광명, 천안아산, 오송역이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이번 여행상품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익산의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서동축제 등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전북본부 익산역을 익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천만송이국화축제와 순환형 익산시티투어를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열차 이용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익산지역경제 발전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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