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구제역 확산방지 예방접종 완료
김제시 황산면, 구제역 확산방지 예방접종 완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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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황산면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한우 및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김제시 황산면 (면장 강갑구)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11일까지 관내 한우 및 젖소 81 농가 3,109두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 전업농가(50두 이상)의 경우 10일까지 자가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으며, 소 50두 이하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를 포함한 접종반이 직접 축사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황산면은 자가 접종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 당일 필히 입회해 백신이 원활하게 접종될 수 있도록 사전 지도를 하고 깨끗한 축사 환경정비를 점검하는 등 가축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최근 경기도에서 구제역 2차 발생 등으로 인해 조기에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축사 내·외부 정기적 소독 등으로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농가들의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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