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 및 선거제도 적응을 통한 한국 사회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외부강사 신장철 강사의 ‘주인으로서의 삶’이란 주제로 강의 후 모의 투·개표를 실시하여 직접 투표를 체험하면서 이론과 실제가 조화를 이룬 교육이 됐다.
장수군선관위 이충영 지도·홍보계장은 “지방 선거에서는 외국인도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19세 이상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은 그 관할 구역에서 지방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는 만큼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권리를 다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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