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곰소젓갈식품센터 광장에서 열린 식품개발지원센터 현판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존 곰소젓갈식품센터 내 요리개발실, 홍보관, 회의실, 사무실 등을 이용해 운영하는 부안군 식품개발지원센터는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식품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 컨설팅, 연구개발, 기술이전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부안군 식품개발지원센터는 부안군 식품산업 발전과 더불어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식품개발과 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현판식에서 “부안군 식품개발지원센터을 통해 부안군민과 1천만 관광객들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식품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에 맞춰 세계 청소년들의 입맛에 맞는 부안의 맛과 멋 그리고 부안에서의 행복한 기억과 그리움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