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대
고창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12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해 전체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일반행정 중심이던 읍·면에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하도록 지난해부터 조직개편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9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고, 이달까지 나머지 5개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고창군 14개 읍·면에 군민이 만족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완료했다.

 또한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읍·면을 구석구석 누비며 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차량을 지난해 9대 지원했고, 올 상반기 중 5대를 추가로 지원하여 현장 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핵심은 직접 찾아가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선제적, 적극적 복지행정으로 고창군은 모든 읍면에 84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해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공직자는 물론 군민이 관심을 갖고 이웃을 돌보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신속하게 찾고 행정에서는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