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4월 11일 개관한 부안청자박물관은 개관식 이후 7년 동안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면서 지금까지 약 10억여원의 세외수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전북지역 군단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립박물관 가운데 상위권으로 급부상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내 내소사 등 관광지에서 리플릿 배부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박물관 야외광장에 계절별 꽃과 수목을 식재하는 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부안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부안군은 우리나라 도자 전문박물관 중 최대 규모인 고려청자의 메카인 부안청자박물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하는 필수 코스로 올해 관람객 15만명을 목표로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안군 문화관광과 최연곤 과장은 “오는 5월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기념해 개최하는 복거부안(福居扶安), 부래만복(扶來滿福)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박물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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