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군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기적으로 가장 늦게 피는 진안고원의 벚꽃과 용담호가 어우러진 코스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지기에 충분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코스별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풀코스 완주자에겐 추가 기념품으로 홍삼차 1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 구간은 진안 용담댐 광장에서 출발하여 용담대교, 모정교를 지나 정천 봉학 삼거리까지이며 정천 봉학 삼거리가 풀코스 반환지점이 된다.
또한 이날 대회 구간은 부분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이며, 통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6시까지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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