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전라북도 및 시·군 꿈드림 센터에서 선발된 13명의 청소년들이 전라북도지사 위촉을 통하여 청소년단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받은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해 분기별 회의를 통한 정책 개선 및 제안, 법제처 진로 체험프로그램, 청소년 정책회의 참여, 지역 축제 취재 활동 등을 통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그동안 꿈드림 청소년단은 정책 및 지원프로그램 제안 및 홍보 활동들을 '학업중단'이라는 용어를 '학교중단'으로 변경 요구, 검정고시 응시 수수료 통일, 학교 밖 청소년 토크콘서트, 청소년증에 교통카드 기능,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운동 등을 추진했다.
정경아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 친구들이 정책 제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식 및 제도 개선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왕성한 활동과 목소리를 피력 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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