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양용모 의장, 공공의료대학 남원 설립 ‘환영’
전북도의회 양용모 의장, 공공의료대학 남원 설립 ‘환영’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4.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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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모 전북도의회 의장은 11일 “정부·여당의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남원 설립’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용모 의장은 “도민들은 지난 1991년 개교 이래 의과대학과 학군사관(ROTC)까지 보유한 전북지역의 4년제 종합대학인 서남대학교 폐쇄로 당혹감과 허탈감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했다”고 전제한후 “도민들의 염원과 전라북도 및 정치권의 공조로 오늘 정부·여당이 남원에 ‘국립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 거듭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장은 이어 “전라북도의회는 앞으로 국립 공공의료대학이 신속하게 설립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해 전북과 남원이 공공의료 거점도시이자 공공의료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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