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대학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8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전도 겸해 유도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이어서 사전 경기력 분석을 위한 시·도 체육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순창군에서는 대회와 관련 전국에서 많은 유도인이 지역을 찾는 만큼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순창군 서상희 체육진흥계장은 “스포츠 대회 유치에 지방자치단체 간에 경쟁이 치열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4월 중에 2018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와 제51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2018 전국궁도승단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스포츠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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