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수면 구장마을에 사는 주민이 “구장마을은 마을과 동떨어져 있고 홀로 사는 노인 3명만 살고 있어서 불안했었는데 탄력순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지구대로 탄력순찰을 요청해 하재영 오수지구대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요구사항을 청취해 이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오수지구대 관계자는 “농촌 특성상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등 활용 할 수 있는 주민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는 주민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는 안된다”며 “직접 찾아가는 탄력순찰 홍보 활동으로 능동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치안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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