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노인대학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주영환 이서면장과 노인 대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찾아가는 이동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에는 45명이 등록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노래교실과 교양수업, 웃음치료 등 다양한 학과 교육을 받는다.
향후 이서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보여지며, 입학을 앞둔 어르신은 다양한 교육을 받을 생각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어르신은 “늦은 나이라 망설였는데 주변의 응원에 많은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배움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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