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이달 10일부터 7회에 걸쳐 32개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 및 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방문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실현과 농업인 자체정비능력 향상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자체 교육팀 2개조 7명을 편성하였으며, 대상기종은 현장에서 정비·수리가 가능한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관리기 등으로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곽동기 농업기계팀장은 "연중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순회교육, 홍보캠패인, 농기계 임대 시 안전교육 등을 통하여 농가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농기계사업단은 올해 한해장비점검과 안전면허취득교육을 실시하였고, 향후 농입인, 부녀자반 등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과 주행형 농기계 등화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