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비는 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일대 저지대에 위치하여 농수로 465m 농경지의 배수로가 협소하고 여름철 토사로 수풀이 무성하는등 약 60㎜의 강우시에도 주변농경지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정읍지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2016년부터 정부에 장재배수로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정동환 지사장은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던 장재지구 배수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장재리 일대의 상습침수 및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조건이 개선되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사 관내의 저지대 답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배수개선사업의 신규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