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K-Festival 퍼포먼스 부문 대상
군산시, K-Festival 퍼포먼스 부문 대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4.10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펼친 ‘시간여행축제’의 적극적인 홍보가 큰 성과로 이어져 축제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한편의 웅장한 서사시로 평가받는 ‘시간여행축제’는 군산 원도심 일원의 근대 문화유산을 무대로 수탈의 역사 속 군산 사람들의 항거와 저항을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연출하는 군산을 대표하는 테마 축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군산시는 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여의도 둔치 주차장 국회관리 축구장에서 열린 ‘K-Festival 2018, 파이팅 코리아 내고향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시는 차별화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여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산 전역에 포진된 많은 관광자원을 자세히 알려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대 공연과 함께 군산관광 퀴즈풀이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특산품을 상품으로 제공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도시 명성을 대내외에 드높였다.

시간여행축제가 군산과 전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찾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는 대목이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김성우 과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축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시간여행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