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개 읍면동 민간위원장 및 업무담당 공무원 등 41명이 참석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안내, 주요기능 활성화 방안 및 올해 7월 임기만료에 따른 읍면동 협의체 위원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8월 구성된 주민 네트워크로, 19개 읍면동 297명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추진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방충망 설치, 장수사진 찍어주기, 생신 찾아주기, 청소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간담회는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활발하게 소통함으로써 앞으로 읍면동 협의체가 지역보호의 공동체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 매김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서상원 김제시 주민복지과장은 "일선현장에서 지역 상황에 맞게 역할을 다해 주는 위원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보호 체계로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에 적극 참여해서 살기 좋은 김제시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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