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민의장 3명 선정
진안 부귀면민의장 3명 선정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4.09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향장 전 재전향우회 임성택 회장, 효열에 오산마을 김정옥 씨, 산업장 이재석 부귀면 배추작목반장

 진안군 부귀면민의장에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애향장 전 재전향우회 임성택 회장, 효열장에 오산마을 김정옥 씨, 산업장에 이재석 부귀면 배추작목반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임성택씨(61)는 재전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재전향우회원 결속과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했을 뿐 아니라 고향 농·특산품 판매와 관내 초·중학교 졸업식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김정옥씨(45)는 부친이 지병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10여년을 지극정성으로 수발해왔으며 지금까지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다.

 산업장 이재석씨(62)는 침체기를 맞은 배추작목반을 재결성하고 농협과 계통출하를 통해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였으며 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면서 화재진압과 재난구호 등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이날 위원회는 제2회 부귀영화장학생에 고등부 김가현, 송채인, 대학부 김혁준, 남해미 학생을 각각 선발했다.

 한편, 부귀면민의 장 및 장학금은 오는 5월 10일 제40회 부귀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