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4년째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 이어가
현대차 전주공장, 4년째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 이어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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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상을 대접하기 위해 9일 성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박종화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박순종 전주시 부시장, 이종성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참가자들은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다짐했다.

 지난 2015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은 올해는 오는 6월까지 총 10 차례에 걸쳐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전주시 완산동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2015년 성금 6천만원을 쾌척해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6∼2018년까지 3년 간 각 3천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들여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주시 평화동과 동산동, 인후동, 서노송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만여명에게 백반, 삼계탕 등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밥상을 대접 중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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