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취약계층 가스시설개선·홈닥터사업 등 7억 지원
남원시, 취약계층 가스시설개선·홈닥터사업 등 7억 지원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4.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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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올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위해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2,152세대에 지원한다.

9일 시는 먼저 취약계층 전력 효율화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총 4억2천만원을 투입해 4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186세대와 복지시설 481개소를 대상으로 낡은 전기조명 기구를 전기소모량이 적은 LED전 전등으로 교체해 세대당 년간 6만7천원의 비용을 절감시킨다.

또 기존 고무호스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직년 1천가구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에도 2억4천만원을 확보해 4월부터 11월까지 1,01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화재 및 폭발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로 했다.

이밖에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한 서민층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1천500만원의 예산으로 300가구에 지원하고 에너지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하는 에너지홈닥터 사업도 추진해 가스사용 안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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