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에덴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루에덴대학교 바라바시 빅토르 블라디미로비치 학장, 데니센코 블라디미르 전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원광보건대학교는 루에덴대학교 내 한국어학당 및 한국문화센터 개설, 추가교육 프로그램·단기유학과정 개발 등에 착수할 계획이다.
더불어, 화상영어 등의 교육콘텐츠 수출을 비롯해 러시아어 능력 검정시험(TORFL) 자격 획득과 관련된 사항 역시 추가 논의 중이다.
김인종 총장은 “루에덴대학교가 전 세계 150여개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대학 간의 교류 차원을 넘어 우리대학의 우수한 교육컨텐츠를 간접적으로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교육 사업은 물론 학교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등 대학의 학문적·교육적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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