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건설안전과·지역발전팀 신설
익산국토청 건설안전과·지역발전팀 신설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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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이 조직 개편을 통해 건설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은 9일 호남지역의 건설현장과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업무를 전담할 ‘건설안전국’이 신설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건설안전국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던 기존 건설관리실의 기능을 강화하고, 건설관리과와 건설안전과 등 2개과로 구성돼 있다.

건설관리과는 건설재료의 품질관리, 건설공사 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서 검토 및 협의·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건설안전과는 하자검사와 부실측정, 재난관리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점검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자치단체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지원과내에 지역발전지원팀을 신설했다.

지역발전지원팀은 익산청 직원과 전라남·북도 파견직원으로 구성되며, 익산청과 지자체와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건설안전국과 지역발전지원팀 신설을 계기로 익산국토청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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