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 “약속-50 플러스 50”
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 “약속-50 플러스 50”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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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9일 “약속-50 플러스 50, 시민이 절반 시장이 절반이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한병옥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인 정읍 ▲보육과 교육이 행복한 정읍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이 되는 정읍 ▲역사와 문화, 예술이 꽃 피는 정읍 ▲농촌, 농업, 농민이 행복한 정읍 ▲식수원과 공기가 안전한 정읍을 만들겠다”고 정책을 설명했다.

한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정읍시정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며 “정읍시장 권한의 절반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정읍시정에서 배제되어 왔던 학부모,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자영업자 등, 각 분야별로 100명의 시민들로 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위원회에서 정읍시가 꼭 추진해야할 사업들을 선정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50개는 제가 공약하고 나머지 50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제안해 주십시오. 정읍의 적폐를 청산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직접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예비후보는 “정읍 정치는 지난 40여 년간 거의 일당독재나 다름없었습니다”며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논과 밭도 정기적으로 갈아엎어 주어야 합니다. 이번 정읍시장 선거에서는 정당이 아니라 인물과 비전을 보고 선택해 주십시오. 정읍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124년 전 우리의 자랑스러운 동학농민군들이 꿈꾸었던 ‘백성이 주인인 나라, 시민이 주인인 정읍’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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